라뜔, 니트와 우븐의 아름다운 조화

2004-12-19     한선희
티마이(대표 조성경)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라뜔’이 지난 18일 04 S/S 컬렉션을 열고 우븐과 니트 아이템이 조화를 이룬 로맨틱룩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라뜔’이 제안한 시즌 컨셉은 ‘My fair lady'. 전체적으로 50년대 로맨틱을 중심으로 ‘플라워’, ‘핑크&그린’, ‘블랙&재즈’ 등 3개 테마 그룹의 무대가 이어졌다. ‘라뜔’은 샤넬룩을 모던 쉬크하게 풀이한 니트자켓, 섹시한 블랙 드레스, 우븐 착장 위에 수작업으로 짠 듯한 니트의 레이어드룩 등을 특징적으로 제시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