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PLUS’ 선호 소재 부상
미두섬유, 합리적 가격·차별화…제품수출업계 관심
2004-12-17 강지선
미두섬유(대표 김범수)가 개발한 ‘SOYPLUS’가 제품시장에서 선호 받는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미두섬유와 태광산업 모직물팀이 개발한 ‘SOYPLUS’는 현재 울70/소이빈30, 폴리40/울40/소이빈20, 수퍼울50/소이빈50, 수퍼울70/소이빈30의 직·편물 활용가능한 총 5가지 형태로 소재되고 있으며 콩과 울의 혼용율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다.
또 직물용 및 편물용 원사로 구분된 혼용율에 따라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으로의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는다.
슈퍼 울 130’s의 고급세번수 울의 장점을 유지시키면서 콩 섬유의 실크라이크 한 광택은 지속 유지돼 신사, 숙녀 복지 개발에 적합한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중국의 콩섬유를 국내 기술을 통해 고퀄리티의 소재로 재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고퀄리티의 차별화 제품의 역수출로 제품수출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두섬유측은 이미 국내 모직업계가 새로운 제품창출, 자연섬유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제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소재공급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