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온앤온」영캐주얼 꾸띠르 감성충족
1999-02-11 한국섬유신문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의 영캐주얼 「온앤온」은 98
봄을 맞아 3C(큐트, 클린, 꾸띠르)를 테마로 한 캐릭터 브랜
드로서의 입지를 표방한다.
지난 2일 보끄레머천다이징 본사에서 개최한 상품설명회에서
「온앤온」은 귀엽고 순진한 이미지와 정갈하고 부드러움,
현대적이면서 절제적인 기본 이미지와 더불어 브랜드 고유의
영꾸띠르즘을 선보였다.
특히 페미닌함이 댄디함으로 소화된 중성적 이미지를 선보임
으로써 98 S/S 트랜드를 반영, 상품 소화율을 높이고 베이
직, 페미닌, 스포티함을 다양하게 믹스시킨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 감각의 셋업 정장과 로맨틱 아이템의 유행을 예견
하는 「온앤온」은 프릴과 레이스, 피쉬 테일 등이 디테일로
사용되어 레이어드 되거나 릴랙스한 실루엣으로 나타나고 있
다.
화이트와 블랙, 크림옐로우, 베이지,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블루, 레드, 바이올렛 등의 시즌 컬러를 선보이고 컬러간 코
디법을 새롭게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포츠 아이템의 부상에 부합토록 후드티를 티셔츠와 점
퍼, 코트 등의 상의에 이르게 다양하게 이용하고 버뮤다 팬
츠, 카프리 팬츠, 로고체를 다양하게 프린트한 액티브 웨어를
선보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대리점주 60여명과 언론인 등 관계자들
은 『상품과 이미지에 있어 성숙된 멋과 간결한 멋이 두드러
지고 있다』며 봄을 맞는 고객들의 시선집중으로 구매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
「온앤온」측은 기업 재정비와 아울러 브랜드의 성격 강화
및 홍보, 유통망 확보를 통해 영캐주얼부문 최정상을 향해
약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길영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