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란제리 '스캉달' 내년 2월 런칭
2004-12-31 안성희
르비도(CEO 이희건)가 내년 2월 프랑스 인너웨어 '스캉달(Scandale)'을 런칭한다.
지난 6월 '스캉달' 본사와 라이센스를 체결한 르비도는 로드샵 중심 브랜드로 전개를 선언, 이미 200스타일 가량 상품기획을 마쳤다.
국내실정에 맞게 라이센스로 진행하지만 프랑스 '스캉달'의 전체 바운드리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기본원칙이며 동시에 컬렉션을 진행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캉달'은 섹시한 감각적 스타일이 돋보이며 남녀 7대 3의 비율로 여성의 비중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이지웨어, 트레이닝복 타입 등 실내복도 출시하게 된다.
한편 '스캉달'은 지난 90년대에 쌍방울에서 10년 정도 라이센싱하던 브랜드며 이번에 리런칭하는 멤버 역시 예전 쌍방울 '스캉달'의 소속인원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