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멀티펑션캐주얼 지향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초점
2005-01-05 김선정
에드윈인터내셔널(대표 허경자)의 ‘에드윈(EDWIN)’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멀티펑션 캐주얼로 거듭난다.
멀티펑션은 연령이나 취향의 구분이 아닌 개인 삶 과정과정 마다의 적절한 라이프타임을 포괄한다는 의미이다.
‘에드윈’의 권성윤 상무는 “향후 캐주얼 시장은 감성, 트래디셔널, 캐포츠, 베이직 등 모든 트렌드가 공존할 것이라 전망된다.
또한 유행의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취향이 다각화되어 있으며 주 5일 근무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 경기침체 장기화, 짧은 간절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에드윈’은 베이직, 감성, 스포츠, 트래디셔널 등을 모두 포괄하는 멀티펑션 상품을 소비자가 느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도 높고 친화력이 강화된 창의적 프로모션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의 낙서화가 ‘바스키아’의 그림을 라이센스 계약, 티셔츠·청바지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총 96개 매장으로 2003년을 마감한 ‘에드윈’은 올해 비효율 매장 정리와 함께 매장 대형화를 추구, 150개까지 유통망을 볼륨화시킬 계획이다.
/김선정 기자 ss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