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고부가성 코트전략아이템화 성공

1999-02-09     한국섬유신문
캠브리지(대표 이형대)가 지난1월말까지 코트류를 고부가전 략아이템으로 부각시켜 총 소진률86%를 보이는등 불황속에 서도 높은 마케팅적중도를 나타내고 있다. 캠브리지는 96년도에도 하프코트개발로 상위의 판매수치를 기록한바있는데 97/98추동에는 코트류의 호응이 다소 주춤할 것을 예상 전년대비1만장이 축소된 3만여장의 제품을 출하했 다는 것. 그러나 물량이 축소됐지만 칼라에 커리램처리를 한다든지 고 급스런 디테일을 주는 등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부가를 지 향,86%를 소진하고도 성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등 호조를 나타냈다.캠브리지는 지속적으로 여름에는 골든트 위스트,겨울에는 하프코트나 베스트 등의 전략아이템을 개발 해 비수기나 불황을 극복해왔었는데 올겨울에도 이러한 전략 의 적중으로 이와같은 효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캠브리지는 98년을 기해 캐릭터「엑스게이트」의 물량 을 대폭축소하고 캠브리지멤버스와 함께 직영점이나 차별화 된 유통에서 선보이고 「오마샤리프」역시 단독직영점을 통 해 고정고객에게만 판매하는식으로 효율을 우선시한 영업을 펼칠방침이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