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신원, 프라이데이 캐주얼룩「mv.sports」탄생

1999-02-09     한국섬유신문
신원(대표 정진갑)의 남성복「모두스비벤디」가 98년을 기점 으로 브랜드다각화와 라인별차별화를 적극 도모한다.기존의 비지니스라인,MV INTERNATIONAL,MV .SPORTS로 세분화한다. 「모두스비벤디」는 올봄부터「MV.SPORTS(모두스비벤디스 포츠)」를 별도전개하는한편 최고급정장라인「THE HONOUR」를 선보인다.더불어 추동에는 민감한 트랜드를 발빠르게 수용하는 「모두스비벤디인터내셔널」라인을 부각 시킨다는 계획.무엇보다 이러한 라인 차별화는 지역별,유통별 특성에 부합해 토틀 혹은 단독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할수 있 다는 강점을 내포하고 있어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이다. 특히 올봄 동종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MV.SPORTS 」는뉴써티의 사회초년생 및 신세대전문직종사자를 타겟으로 하는 스포티캐주얼로 프라이데이룩을 가미한 캐주얼이다.31 세를 메인타겟으로 27-35세까지를 수용하는 모두스비벤디스 포츠는 절제된 디자인요소를 통해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감 각으로 상호 코디를 도모한다. 『점퍼를 입지않는 세대를 위한 옷이지요 지리멸렬한 아저씨 느낌의 타운캐주얼을 기피하고 나름대로 감각적이면서도 세 련된 프라이데이룩의 연출을 원하는 뉴써티를 위한 패션제안 입니다.』새롭게 모두스비벤디의 미래플랜을 계획하고 사업 부를 이끌고 있는 김강화이사의 설명이다. 캐주얼한 멋의 자켓을 중심으로 한 코디룩과 스포티한 마인 드의 위크엔드를 포함하는 「MV.SPORTS」는 추동에는 어 깨라인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변형시키고 이에따른 다각적인 코디연출에 기획초점을 두어 어둡기만한 비지니스맨들의 주 변환기를 돕는다는 것. 『MV.SPORTS는 모두스비벤디의 노화를 막고 기존 신사복 볼륨브랜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남성복브랜드로서의 이미 지제고에 한몫을 하리라 기대합니다.』김강화이사는 별도의 대리점모집을 시도하고 있다.무엇보다 궁극적으로는 유통다 각화를 시도할수 있다는 장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대리점,백 화점,전문점 혹은 복합점등 상권과 고객특성에 부합해 유통 을 달리할수 있다는것. 그동안 모두스비벤디가 다각적인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다보니 토틀남성복화하는 과정에서 다소 복합적인 요소로인 한 대고객혼동이 있을 수밖에 없었으므로 98년을 기해 이를 정리하고 세분화함으로써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확고히 한다는 의도로 최근의 변신을 풀이할수 있겠다. 한편 MV.SPORTS의 평균가격은 수트42만9천원,자켓23만원, 팬츠10만8천원,셔츠8만5천원,스웨터9만6천원선이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