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여성복, 공격·안정전략 동시 구사
치열한 접전서 경쟁력 찾기 안간힘
2005-01-15 한선희
중가 여성복업계가 올해 공격영업과 안정지향의 전략을 동시 구사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가시장이 올해 안정 성장기에 돌입했으나 치열한 접전이 예고, 내실강화와 공격전개를 동시 추진한다는 것.
‘라인바이린’은 지난해 54%의 성장을 이어 올해 전년대비 52%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소재차별화를 강화, 브랜드 인지도제고를 통한 경쟁력 배가에 주력한다.
‘블룸스버리’는 올해 03년대비 30%의 성장을 목표로 설정, 고급스런 가치의 트래디셔널 감성을 합리적 가격에 제안하는 기본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it 미샤’는 지난해 146%의 고성장에 이어 올해는 47% 신장한 250억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급수입소재 및 자체 개발 소재로 차별화를 강화, 대리점 유통망을 지난해 34개서 올해 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비’는 안정화전략에 초점을 맞춰 올해는 15% 신장률의 225억원을 매출목표로 정했다.
품질 차별화를 핵심으로 중가브랜드로서의 최고의 경쟁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리안뉴욕‘은 올해 37%의 성장세를 기대하며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한 장기 경쟁력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클럽코코아’는 올해 114%의 성장을 목표로 가격차별화와 실소비자를 위한 유통전략에 주력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