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사이즈캡’ 특허출원
다다실업, 머리크기 따라 자동조절 가능
2005-01-15 안은영
다다실업(대표 박성배)이 새로운 특허출원모자 ‘FLEXSEAM’을 출시했다.
모자수출사 다다실업의 ‘FLEXSEAM’은 모자 본체부를 구성하는 판넬사이에 신축성 솔기(seam)를 연결하고 모자둘레부분은 탄성밴드로 제작, 별도의 사이즈 조절 장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사이즈로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따라 사이즈가 조절돼 머리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해소시켰다.
또 솔기부분과 판넬의 색상대비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다실업은 매주 1건의 특허출원과 매주 3건의 특허품 개선 활동 등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특허관련 노하우 축적에 주력하고 있다.
다다실업측은 이번 프리사이즈 캡 ‘FLEXSEAM’에 이어 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제품도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솔기부분 없이 밴드와 크라운 부분 소재 신축성만으로 사이즈 조절되며 착용감과 디자인이 월등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다실업측은 이번 특허로 ‘리복’, ‘아디다스’등의 기존 바이어 외에 ‘나이키’등의 신규 오더 수주로 스포츠캡 부문의 세계 최대 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e-yo@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