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코’ 캐주얼 시장 ‘노크’

팬시·문구·홈데코 이어 영역 확대

2005-01-15     김임순 기자
엔코글로벌(대표 박상래)은 해피엔코 팬시 문구 홈데코에 이어 캐주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섰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를 내건 해피엔코 캐주얼 브랜드는 단순한 캐릭터 프린트 티셔츠가 아닌 캐주얼에서 전개되는 전 아이템을 총망라한다. 풍부한 컬러와 그래픽, 품질우선주의를 내건 해피엔코의류는 특별함을 함축한 단어들이다. 가격은 중가대로 여름 티셔츠 싱글 반팡이 34,800원으로 절대 싸지 않다. 싼가격으로의 승부가 아닌 하이퀄리티를 내겠다는 것을 모토로 내걸었다. 특히 해피엔코스타일은 스쿨룩이다. 해피엔코는 의류런칭 1년간의 준비와 함께 일본과 미국시장의 시즌별 분석을 통해 세계 수출까지 염두에 주고 복종구성을 해온 것. 기본스타일은 스쿨룩을 표방하는 아메리칸 캐주얼이다. 아메리칸 트레디셔날 복종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점이 또 다른 차별 요소라는 점을 내세웠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