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제퍼’ 런칭

합리적인 가격대…건강·가족 기본 무장

2005-01-15     박윤영
제퍼코리아(대표 한상수)가 ‘건강(healthily)’과 ‘가족(familism)’을 기본 정신으로 한 대중적 스포츠 브랜드 ‘제퍼(ZEPHER)’를 내놓는다. ‘포스트 스포티즘’을 슬로건으로 기능성과 캐주얼의 접목을 지향하는 ‘제퍼’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가 제안하는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렌드를 가미한 패셔너블 한 제품으로 공략할 예정. 특히 최근 생활 스포츠 인구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 스포츠 웨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한다는 분석 하에 이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틈새를 노린다. ‘제퍼’의 메인 타겟층은 합리적 마인드의 포멀 한 성향을 지닌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직장 여성. 섹시 우먼 스포츠와 뉴 베이직 스타일을 제안하고 휘트니스, 요가 웨어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메인 컬러는 블루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시즌별 포인트 컬러를 가미하며 테마 컨셉에 따른 컬러 라인을 구분해 전개할 예정이다. ‘제퍼’는 오는 2월 명동 상권에 제 1호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F/W 시즌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박윤영 기자 yy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