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사르디 골프’ 고감도 변신

하이파이브, 전국 유통망 확대

2005-01-29     이현지
하이파이브(대표 정영오)가 전개 중인 ‘트루사르디 골프’가 공격 전개를 추진, 백화점 주요 상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런칭 2년 차를 맞는 ‘트루사르디 골프’는 내실 다지기 위주의 내부조정을 통해 디자인실과 영업부를 주축으로 조직력 강화를 다지고, 올 상반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품으로 유통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강남권에서의 매출이 매달 1억원이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오픈 한 도곡동 직매장 매출 또한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어 강남권에서의 매출 상승을 발판으로 지방권으로의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볼륨화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트루사르디 골프’는 올해 25개 매장에 입점 한 뒤 내년에는 40개까지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도권 중심의 주요상권 외 지방점 입점을 넓혀나가 전국적으로 50여 개의 유통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타마케팅을 강화해 정보석, 한진희 등 연예인을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브랜드인지도 상승에 각별한 신경을 쓸 계획이다. 더불어 서아람, 김주미 등 프로골퍼들의 후원도 지속적으로 진행, 전문 골퍼와 연예인을 활용하는 다채로운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업체를 통한 상설할인매장 오픈을 준비중에 있어 보다 공격적이고, 다각화된 유통체제를 계획하고 있다. ‘트루사르디 골프’는 지난해 80억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유통확대에 따른 1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