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골프, 젊은 여성 고객몰이 ‘한창’

2005-02-05     이현지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잔디로골프’가 디자인, 퀄리티 강화로 중가 골프웨어 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다. 30∼4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캐릭터 까마지를 활용한 큐트한 디자인의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잔디로골프’는 올 상반기 심플함이 돋보이는 활동적인 캐주얼 골프웨어를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 기능성 중심의 라인을 강조해왔다면 S/S에는 패션성을 가미한 여성라인 제품을 대폭 확대하고, 핑크, 블루 등의 파스텔 톤의 컬러 사용을 늘려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상품군 구성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재의 퀄리티를 높여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를 매료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