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브랜드시리즈 1백선](5) 인따르시아
1999-02-05 한국섬유신문
「인따르시아」는 패션 입체 양말이라는 고부가아이템 개발
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자랑스런 순수 우
리 상표이다.
양말이라는 아이템 특성상 디자인 등에 있어서 패션 의류에
비해 한계성을 지녔으나 「인따르시아」는 이를 극복하고 패
션 토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가보통상(대표 김현제)은 원창물산이 지난 95년 출범시킨 기
업으로서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로 생산시설에 있어서는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들여온 첨단 컴퓨
터 기계 1백여대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설비와 세계
적인 기술과 노하우는 현재의 「인따르시아」의 성공을 가능
케 했다.
특히 기획, 영업, 생산, 관리의 사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
어내고 있어 내실이 튼튼한 기업으로서 부단한 발전을 지속
하고 있는 것이다.
「인따르시아」를 세계적으로 알린 것은 패션 입체 양말.
런칭초기 사자, 강아지, 새 등의 입체적인 양말은 동종업계는
물론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패션 양말의 가능
성을 제시했다.
과거 양말은 국내에서는 대량생산하에 디자인보다는 실용성
이 강조되었으나 「인따르시아」는 이러한 관념을 깨버렸다.
입체양말은 해외에서도 <발에 준 환상적인 모양>이라는 칭
호를 받았으며, 국내 매장만 백화점과 대리점이 2백여개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96년 스웨덴 1, 2호점과더불어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탁월한 전적을 올리고 있다.
「인따르시아」의 히트상품은 입체양말을 비롯 아동용 입체
타이즈, 루드식스 등.
98년도에도 디자인과 소재를 차별화한 숙녀용 양말을 2월부
터 판매하고 있어 동분야의 리딩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
고 있다.
그러나 입체양말이라는 특성상 아동용 양말류가 강한 「인따
르시아」는 향후 성인용에도 주력, 상품 소비자 폭을 넓혀
국민 양말로서 자리를 잡아갈 예정.
또한 수출에 더욱 주력,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
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유럽지역을 비롯 세계에서
고유브랜드 「인따르시아」를 정착,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따르시아」는 패션 양말 브랜드로 유일하게 백화점
내 정식 매장을 가지고 있다.
양말 브랜드 대부분이 아이템 특성상 매대에서만 전개되었으
나 롯데백화점 등과 해외에서도 타 의류브랜드 못지않은 평
수와 퀄리티있는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것.
국민 소득이 올라가면 패션 양말에 대한 관심이 솟구칠 것이
라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창출된 「인따르시아」는 내수 96
년 1백90억원, 97년 3백억원, 해외 5백만불의 매출을 기록했
으며 올 한해 내수 3백50억원, 해외 1천만불을 목표로 세계
속의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홍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