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사르디 골프, 스포츠&캐주얼 스타일 전개

젊은층 상대... 효율성 강조

2005-02-06     이현지
하이파이브(대표 정영오)의 ‘트루사르디 골프’가 뉴써티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상반기 백화점 MD 개편에서 선전을 보이고 있다. 롯데 본점과 신세계 인천점 입점을 확정지은 ‘트루사르디 골프’는 지난해 강남권 장악에 힘입어 올 한해 수도권 지역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는 모던하면서도 럭셔리 한 스타일의 스포츠, 캐주얼웨어를 전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패션을 연출하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접목한 럭셔리 스포티브 스타일을 전개한다. 기존 베이직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렌드가 가미된 기능성을 강조, 효율성을 높인 것이 상반기 디자인의 키 포인트.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유럽, 일본에서 직수입한 고급소재 사용을 늘렸으며, 면 혼방, 나일론 혼방 등의 스판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한 Do golf들을 타겟으로 고밀도의 윈드브레이크 소재를 사용해 바람막이 기능을 높이고, 스트레치 소재 사용으로 스윙시 편안한 움직임을 강조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시켰다. 컬러는 오렌지 ,블루, 핑크, 라이트 퍼플 등의 파스텔톤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주었으며, 에씨드 그린, 라이트 블루 등의 비비드 한 컬러로 생동감을 실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