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가 여성캐릭터캐주얼 조닝으로 재입지 구축에 나섰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엔지캥추)는 지난 1일부로 몰앤메크로코리아 조직 흡수합명을 완료하고 ‘망고’의 한국 독점권을 획득했다.
그간 ‘망고’는 이 두 회사에 의해 국내에 이중 전개되고 있었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망고’의 단일화된 이미지 구축,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 보완하는 한편 전세계적으로 선호되는 ‘망고’의 스타일리쉬 컨셉을 주력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몰앤메크로코리아가 전개하던 ‘망고’의 이미지가 다소 왜곡됐었다는 분석 아래 롯데 백화점 영플라자의 영캐주얼 조닝이었던데서 중고가 여성복 조닝에 새롭게 포지셔닝하며 경쟁력을 다진다는 것.
이에따라 스포티 영캐주얼의 이미지 보다는 드레스, 포멀 스타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며 매장리뉴얼에 본격 착수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