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시장 입지구축
옷짱 전면 리뉴얼·유통확대 전력
2005-02-11 김선정
옷짱어패럴(대표 허범추)의 ‘옷짱’이 리뉴얼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유통확대에 나섰다.
문래점, 태백점, 해운대점 등을 잇달아 오픈, 현재 총 14개의 매장을 전개중인 ‘옷짱’은 올 연말까지 3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TBJ’, ‘SUBI’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유태욱 부장을 영입해 유통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옷짱’은 향후 전국 핵심 상권에 개설되는 매장은 본사 직영 개념으로 운영, 효율화를 꾀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백화점 및 쇼핑몰 입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이대매장의 확장이전도 검토중. 백화점 유통에 대비하기 위해 상의의 비중도 45% 이상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BI작업을 완료, 브랜드 네임의 표기상 디자인을 ‘OㅈㅈANG’으로 변경시켰다.
기존의 영문자 ‘OZZANG’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한국적 진이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글 자음 ‘지읏’을 사용했다.
‘옷짱’의 허범추 사장은 “올 하반기를 겨냥, 캐주얼 시장 입지 구축을 위한 정면승부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정 기자 ss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