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강남권 고객몰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브랜드 명성에 걸 맞는 탄탄한 구성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차별화 된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김영주 골프’는 올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 입점을 발판으로 강남권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롯데 본점과 논현동, 청담동 직영점에 이어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을 확정짓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고객과의 밀착 마케팅을 구상 중에 있다. 또 브랜드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20% 하향 조정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영주 골프’는 지난 하반기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고급 골프장, 로드샵 등 다수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조기안착에 성공했다.
특히, 소비자를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클럽, 콘도, 자동차 등과의 코어마케팅과 함께 특수층을 공략하는 타겟 마케팅, 골프대회 후원 등 다채로운 홍보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논현동에 새로 신축중인 김영주 패션 사옥이 오는 5월에 완공, 1층을 골프전용 멀티샵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실 평수가 150여 평으로 김영주 골프웨어를 메인으로 맥글리버와 제휴한 골프용품을 함께 구성, 전문 멀티샵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주 골프’는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 중국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