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닉스’멀티슈즈샵 입지구축
타프코리아, PB브랜드 ‘포니’ 의류 진행
2005-02-16 강지선
타프코리아(지사장 김병식)가 ‘스닉스’를 통한 스포츠캐주얼 멀티슈즈샵 입지구축에 나섰다.
전문 스포츠캐주얼 멀티샵인 스닉스는 15일 명동점 오픈과 16일 백화점 매장 오픈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백화점 3곳, 로드샵 1곳 등 유통망 구축을 시도하고 있는 ‘스닉스’는 하반기까지 로드샵 2곳, 백화점 3-4곳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스닉스’는 타프가 진행하는 자체 PB브랜드인 ‘포니’, ‘프로케즈’, ‘케즈’, ‘스페리’를 비롯 ‘DKNY’, ‘폴로’, ‘버켄스탁’ 등의 브랜드들이 진행되며 ‘토미힐피거’의 진행은 아직 미정인 상태.
타프는 스닉스를 통해 액티브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포츠캐주얼화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여성층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타프코리아의 김병식 지사장은 “멀티슈즈샵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 각 브랜드마다 지니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발을 고를 수 있는 멀티슈즈샵으로의 역할 전문화에 총력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타프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포니’ 의류라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 F/W 본격적인 런칭에 돌입하는 ‘포니’는 상반기 슈즈라인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를 메인 타겟으로 한 ‘포니’는 슈즈 및 잡화와 코디를 이룰 수 있는 토틀룩을 제안, 젊은층의 스포츠캐주얼룩 연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슈즈를 중심으로 의류는 20% 안팎의 비중으로 진행되며 중심가격대는 10만원대의 중·고가 대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