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필드, 386세대를 위한 합리적 골프캐주얼 웨어로 변신

2005-02-19     김선정
이랜드(대표 이경춘)의 '스코필드'가 골프 캐주얼웨어로 탈바꿈한다. 점차 노후화 되고 있는 어덜트 캐주얼과 대중화되고 있는 골프웨어 사이의 니치마켓을 공략할 예정이다. 골프의 발상지인 영국을 배경으로 한 브리티쉬 골프 캐주얼을 메인 컨셉으로 35세에서 40세 사이의 386세대를 타겟으로 한다. 골프를 즐길 때는 물론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착장을 제안하며 젊고 신선한 감도와 고급스런 소재, 다양한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라인과 여성라인의 비율을 5대 5로 진행하며 타 브랜드 대비 기능성 골프웨어 라인은 1/2가격대를, 어덜트 캐주얼 라인은 70% 수준의 가격대를 지향한다. 로열티 고객을 중심으로 가족이나 부부를 위한 골프캠프 등을 개최, 건전한 골프 문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트래디셔널과 골프 하우스의 모티브를 활용한 고급스런 매장을 제안하고 2주 단위의 VMD전환과 월 단위 테마 전개로 항상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정 기자 ss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