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타 아담「NICE CLAUP」모델로 전격기용

1999-02-03     한국섬유신문
대현(대표 조소도)은 「NICE CLAUP」의 차별화된 홍보 마 케팅으로 사이버스타 아담을 전격 기용, 화제가 되고 있다. 아담소프트(대표 박종만)사가 일년여의 투자와 노력을 기울 여 완성시킨 사이버스타 아담은 지난달 20일 음반발표와 함 께 대현 「NICE CLAUP」과 협찬 계약을 맺었다. 사이버스타 아담은 가상 세계에서 인간에 의해 창조된 디지 털 엔터데이너(사이버스타). 기존 스타들은 협찬사의 의상이나 로고를 달고 방송 출연이 나 기타 활동을 하고 월 1억5천에서 5천만원을 받는데 비해 활동범위나 브랜드 홍보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아담의 경우 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캐릭터 산 업이란 속성상 홍보의 범위가 무한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 어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수업계가 전반적인 축소정책에서 광고부분의 삭감을 진행하는 현재 캐릭터 산업이라는 속성상 홍보의 범위가 무 한하고 잡지광고 2~3개의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대 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획기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네티즌으로 부각되고 있는 컴퓨터 세대에 걸맞게 PC통 신을 통해 언제든지 채팅이 가능하고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실제스타가 가질 수 있는 인간적인 한계를 완벽한 매니 지먼트와 기획으로 극복할 수 있다. 사이버스타 아담은 방송 드라마는 물론 음료, 광고까지 협찬 사 로고를 부착해 출연이 가능하고 협찬사의 매장에서 캐릭 터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디지털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현재 애니메이션 과 게임산업의 비약적인 혁명은 가상의 세계가 현실의 세계 에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르네상스시대가 머지않아 대현의 새로운 홍보전략은 해외촬영, 빅 모델 인쇄물의 고급화 등의 가치를 내세우던 패션업계의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 인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