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직물·봉제 급성장

對美수출 급증…향후 5년간 2배이상 성장

2005-02-18     양성철
과테말라 봉제·직물업체들의 급속한 대미수출급증으로 향후 5년간 2배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KORTA는 직물과 봉재 생산관련 업체들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상 체결과 경영기업체 세금(IEMA )의 중지 등에 힘입어 대미수출증가가 향우 5년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전통품목 수출위원회의 (Vestex)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수출은 14억달러에서 15억달러 정도로 예상되며 5년후 2008년에는 수출이 30억달러로 신장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직물 및 봉제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10만 명에 이르지만 2008년에는 20만 명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estex와 자유무역협정이 아직 국회 승인을 얻지 못했으나 올 1월 1일부터 국회승인이 되는 시점에서 미국에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 지불한 세금을 소급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력면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정부의 수출 신장을 위한 진흥책과 함께 경제부 장관은 직물, 봉재분야뿐 아니라 모든 수출 업체들이 힘을 발휘할 더욱 더 적극적인 정책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