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 전문인력 육성
숙대경영대학원, 패션 임직원 대상 노하우 전수
2005-02-18 양성철
패션유통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구체화 됐다.
숙대경영대학원은 1년 과정으로 ‘패션유통비즈니스 지도자과정’을 설립, 패션유통분야의 최고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합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의 전문교수진을 구성하여 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패션유통전문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패션업계 신 트랜드인 Buying MD 기능 등 패션비즈니스기업의 본사 및 패션매장운영인력에 대한 재교육 및 기능보완을 통해 소비자와 국내패션업계를 리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시켜 패션산업의 튼튼한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패션관련 업체 과장·부장급이상 임원. 업체 실무자(Buying MD, Buyer, 디자이너 등), 패션매장 소사장(샵매니저)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사항은 gss.sookmyung.ac.kr로 참고하면 된다.
교수진은 양정석( 이대패션유통전문과 과정 주임교수), 이선재(숙대 의류학과 교수, 한국복식학회 회장), 이홍근(FIK 원장, 전 코오롱패션 대표이사), 정기석(롯데백화점 경영지원 부문장), 서광준(애경백화점 상무), 심정은(C&T Union 마켓리서치 팀장)외 총 15명의 강사진이 구성됐다.
수강기간은 1학기 15주, 2학기 15주로 총 30주 교육하며 모집인원은 남·녀 40명이다.
교육내용은 패션산업의 이해, 패션유통산업의 특징 및 트랜드, 패션마케팅, 소비자 트랜드, 패션정보기획, 패션머천다이징, 패션소재, 컬러, 코디네이션, 인사조직관리, 패션경영 등 15교과로 진행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