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숙니트 부도

1999-02-03     한국섬유신문
유상(대표 김정수)의 「유상숙 니트」가 니트브랜드 IMF한 파 이겨내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제고원사를 이용한 코트류 등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대 에 니트의류를 구입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등 이익의 소비 자 환원을 시도해왔던 「유상숙 니트」가 기획물 강화 및 50% 세일을 선언하고 나선 것. 「유상숙 니트」는 전년 12월 이같은 노력으로 각 백화점 매 장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선점을 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경기가 안좋은 상황하에서 무조건적인 가격고수 보다는 IMF체제에 맞는 영업전략이 필요할 때다.』고 이같 이 50% 세일을 선포하고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유상숙 니트」는 98년도 매장을 더 이상 확장하지 않 고 현재 15개의 매장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