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골프’ 인지도 확산

산에이 INT’L, 강남권 중심 유통 순항

2005-02-18     이현지
산에이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미야케 타카히코)의 ‘캘러웨이 골프’가 뉴써티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캘러웨이 골프’는 올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 강남권을 중심으로 순조로운 유통확대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및 지방 대도시 13개 가두점을 운영, 보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전국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캘러웨이 골프’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패션성을 결합한 고감도 패션을 전개, 편안함이 느껴지는 대중적인 골프웨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여성라인이 최대 50% 까지 대폭 강화됐으며, 지퍼, 스냅을 활용한 차별화 된 디자인과 탁월한 컬러 감각으로 패셔너블한 골프웨어를 출시, 뉴써티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캘러웨이 골프’의 상반기 테마는 ‘골프스윙’. 스윙은 여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페인, 팜스프링, 하와이 등 각 여행지에 부합할 수 있는 이미지의 상품군으로 라인별 기획을 전략화했다. 스페인은 ‘골프 플레이’로 브라운, 핑크, 스카이블루 컬러의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팜스프링은 ‘액티브&스포티’로 레드, 오렌지 컬러 상품, 하와이는 ‘리조트’로 옐로우, 레드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 브랜드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케팅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캘러웨이 골프’는 4월, 7월에 고객 초청 골프대회와 여행 테마와 부합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 각 테마에 맞는 여행지에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동 마케팅으로 링컨 에비에이터 신차 발표회에 참가, 젊은 층을 공략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