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강남상권 패션리더 집중 공략

현대 목동점·신세계 강남점 추가 오픈

2005-02-18     한선희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원진)의 ‘욥’이 강남상권 유통망확대에 집중, 이번 시즌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첫 선보인다. ‘욥’은 갤러리아압구정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대구대백프라자 등을 비롯, 올상반기 총 5개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은 차별화 라인으로 이태리 캐릭터감성의 ‘카라테레’도 직수입, 갤러리아압구정점에서는 편집샵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직수입브릿지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아래 이번 시즌 ‘욥’이 제안하는 차별화 스타일은 ‘silver factory’, ‘pop art’, ‘living jewel’ 등. 패션매니아층의 저변확대를 노리고 있는 ’욥‘은 강남 매장을 2개 추가 오픈함으로써 20, 30대 패션리더 집중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 목동점의 경우 24일, 신세계 강남점은 내달 16일 오픈한다. 브랜드 볼륨확산을 본격화하며 상반된 이미지의 믹스&매치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