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가격 600달러 전후에서 결정될듯
1999-02-03 한국섬유신문
에틸렌 글리콜(EG) 가격이 톤당 600달러선에서 공방을 거듭
하고 있다.
UCC社는 올1∼3월 EG 아시아 수출 가격을 톤당 630달러로
발표했으나 아시아 수요자들은 한국, 쿠웨이트 등지에서의
대형 EG 플랜트 설비 완공, 시황침체로 폴리에스터 감산등
EG 수요 감소를 내세워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UCC社는 미국 및 멕시코에서 EG가격이 톤당 600달
러선의 스팟가격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가격을 고수
하고 있다.
PET 업계는 올 1분기 EG 가격은 580∼600달러 선에서 절충
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