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젊은 캐주얼 감각 연출
크리스 패션, 상반기 테마 ‘큐트’
2005-02-23 이현지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PING’이 기능성과 패션성을 접목한 젊은 캐주얼감각 스타일을 제안한다.
‘PING’은 오주학 이사를 중심으로 3년에 걸쳐 브랜드 컨셉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오면서 매출이 매 시즌 30% 이상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젊고 감각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PING’은 기존 80대 20의 남녀 비율을 40대 60으로 전환하고, 여성라인의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올 상반기 테마는 ‘큐트’.
여성라인 확대를 위해 기본 럭셔리 스포티즘에 디테일을 활용한 큐트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제품의 이미지 또한 한층 밝고, 경쾌한 캐주얼 스타일의 상품을 확대했다.
컬러는 핑크, 블루 등의 파스텔 톤으로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PING’은 전체상품구성에서 10%를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반응생산으로 상품을 출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오주학 이사는 “단순한 스포츠웨어의 개념을 넘어 고감각 캐주얼웨어를 지향하고 있다”며 “소량다품종 생산을 원칙으로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수 있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ING’은 올 상반기 본격적인 유통망확대로 전년대비 30%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