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뜨니트, 최원경 이사 영입

마리오, 10년 노하우 접목 ‘업그레이드’

2005-02-23     안수진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까르뜨니트’가 디자인실 이사로 최원경씨를 영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최원경 디자인실 이사는 제일모직의‘ 골덴니트’를 비롯해 ‘유림니트’의 디자인실 출신으로 10년이상 경험을 지닌 니트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후 신원 ‘SI’의 상품기획팀장을 거쳐 동일레나운의 ‘Addenda’디자인실장 및 ‘비꼴리끄’‘et vous’등의 기획부장을 지냈으며 최근 2∼3년간 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진양성에 힘쓰던 중 ‘까르뜨니트’의 디자인 이사로 영입됐다. 최현경 이사는 “16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아직 소비자와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파악에만 주력하고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혼란스런 이미지를 정리하고 이번 추동을 기점으로 기존소비층을 무시하지 않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젊은 이미지로의 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최이사의 영입으로 ‘까르뜨니트’는 안정적이며 명확한 컨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으며 체계적이고 정비된 디자인과 영업력으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수진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