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니트 예복 출시
세트제안 단품 이미지 탈피
2005-02-25 안수진
아르떼인터내셔널(대표 김용복)의 ‘아르떼’가 예복을 출시,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안한다.
편직 후 봉제공정을 거쳐 보다 정돈된 라인을 제안하는 ‘아르떼’는 웨딩시즌을 맞이해 예복으로 입을 수 있는 니트 정장을 출시한다.
이번에 ‘아르떼’가 제안하는 예복은 그동안 니트전문브랜드에서 선보이던 올드한 이미지의 니트 정장을 탈피, 20대 여성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기존 니트가 가진 캐주얼한 요소와 함께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쓰리피스를 비롯해 트윈가디건과 치마 등의 세트 착장을 중점적으로 제안, 정장화된 니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실 심혜근 실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니트 정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아르떼’만의 여성적인 디테일을 가미, 예복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타일을 7∼8가지 제안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세트화된 정장을 출시하면서 젊은 층에게 니트는 코디를 위한 단품이라는 인식을 탈피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내달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별도카달로그 제작 및 VMD구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웨딩전문업체와 협력을 통한 이벤트도 구상,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안수진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