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특집]“라이센싱, 성공전략 달라진다”
한국인 입맛 맞추기 전력…본국 컬렉션·품질·마케팅 동시 도입
2005-03-02 한국섬유신문
캐릭터 캐주얼 상륙 1972년 Leonardo Brugognone에 의해 출범한 ‘VERRY’는 캐릭터 강한 남성캐주얼, 여성복으로 유명하며 ‘VERRY SPORT’란 캐주얼 라인도 갖추고 있어 진/캐주얼 등 전 복종에 걸쳐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탄생지인 이태리를 비롯해 유럽전역에서는 이미 탑브랜드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아시아 진출은 지난 84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90년대 중동 레바논, 2000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샵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는 한국에까지 손길을 뻗치면서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VEERY’는 국내에서 중가-중고가대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고유의 캐릭터성을 국내 소비자 성향에 맞게 재해석,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서브라인인 ‘Biglidue by VERRY’ 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O.T.B]
익스트림 대표브랜드 육성 1991년 미국에서 탄생한 진캐주얼 ‘O.T.B’는 현재 토틀브랜드로 성장, 크게 성인라인(One Tough Brand)과 아동라인(One Tuff Babe)으로 구분돼 있다. 그 가운데 스케이트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 및 젊은이들의 스포츠문화를 반영한 ‘O.T.B’ 라인은 본국에서 크게 인기몰이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익스트림 부문부터 이번 추동부터 그웬어코리아에 의해 런칭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오가면서 활발한 영업을 펼칠 계획이며 중고가대 익스트림 스포츠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것. 미국 ‘O.T.B’는 미국 및 캐나다 주요 백화점 영업망을 확보, 영국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요]
신비한 오리엔탈무드 인기 유럽브랜드가 활개치는 라이센스 시장에 일본브랜드 ‘다이요(Taiyo)’가 전품목에 걸쳐 전개업체를 물색 중에 있다. 태양이란 의미를 가진 ‘다이요’는 1907년 일본에서 탄생한 넥타이브랜드로서 동양적 엘레강스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유럽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분위기, 오리엔탈적 패턴이 신비한 멋을 주고 있다. 본국인 일본에서는 넥타이, 와이셔츠, 패브릭 가방 등 주로 섬유잡화 부문 중심으로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남성수트, 여성복,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