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무역,「탑상진」으로 상호변경 새로 법인등록

1999-02-03     한국섬유신문
상진무역이 최근 「탑상진(대표 조경혜)」으로 상호변경과 함께 새로 법인등록을 마치는 등 니트수출을 더욱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에이전트 성격에서 과감히 탈피 임가공 협력업체를 물색하는 등 제조업체로의 탈바꿈을 시도한다. 니트전문수출업체인 탑상진은 그간 끊임없는 디자인 및 신제 품 개발로 동남아 및 일본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 았다. 특히 시스루에 폰딩효과를 가미한 라벤다프린트 제품, 메타 릭한 느낌의 폴리니트인 제임스니트 등은 패턴을 자체 개발 해 이미 바이어에게 좋은 평을 받고있다. 또한 올해 패션 유행을 겨냥한 프리츠 아이템과 T/R매쉬 등 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띠라 가격대를 여름용 아이템은 야드 당 2∼3달러, 아크릴과 울의 교직물 겨울용은 야드당 4∼8달 러로 잡고 있다. 이밖에도 퀼리티를 우선으로 중상 가격대를 유지해, 특히 올 해 미주지역 공략을 40% 이상 확대하는 등 바이어 니드에 적극 호응해 바이어가 선호하는 아이템 개발에 주력할 방침 이다. 한편 탑상진은 장시간을 투자해 자체 연구 개발한 아이템 중 심으로 홍콩, 독일 인터스토프에 적극 참가 수출에 주력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0% 성장한 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