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 미국시장 진출
1999-02-03 한국섬유신문
패션양말업계의 총아 가보통상(대표 김현제)이 전개하는 「
인따르시아」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해온 「인따르시아」는 백화점, 대리
점 매장이 2백여개가 넘는 현재, 그동안 진출해온 해외매장
에 더욱 주력, 다각회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따르시아」는 무역의 날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현 추세에 부응하여 98년 상반
기에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
지난 1996년 스웨덴 1, 2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대리점 1개,
말레이시아 1개 등의 총 4개의 해외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인따르시아」는 미국내 판권을 팔라는 주문을 받을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입체양말의 최고를 달
리고 있는 「인따르시아」는 <발에 준 환상적인 모양>이라
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따르시아」의 해외 수출 호황은 침체기에 있는 국
내 패션업계에 촉진제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고유브랜
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또한 「인따르시아」는 매장에 있어서도 양말이
라는 단품아이템으로 백화점내 단독매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매장의 경우도 해외 유명브랜드 못지않은 퀄리티있는 매
장 전개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한편 「인따르시아」는 수출과 내수의 호황속에서 96년 1백
90억, 97년 3백억을 기록하는 급속한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98년에도 3백5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