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톰보이로 사명 전환
메가 브랜드 육성 공표
2005-03-10 한선희
성도(대표 최형석)가 오는 19일 주총을 통해 사명을 톰보이로 전환한다.
올들어 ‘메가 톰보이’를 이슈로 톰보이 브랜드 육성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던 성도는 사명도 톰보이로 바꾼다.
‘톰보이’ 브랜드의 전략 육성 차원서 마케팅 부서도 기존 광고판촉팀과 전략팀으로 이분화돼있었으나 이번주 통합됐다.
김강화 전무를 주축으로 실무진에 도성구 차장이 마케팅팀의 팀장으로 브랜드별 마케팅 담당제를 도입한다.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광고판촉, 홍보를 펼친다는 것.
올해를 기업의 터닝포인트로 설정, ‘톰보이’ 브랜드의 패밀리화를 적극 추진하며 중대형 유통전략을 실현할 예정이다.
상권별 복합매장 및 멀티샵 전략을 펼치며 ‘톰보이’ ‘톰보이위즈’, ‘톰키즈’, ‘빔스’ 등 4개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