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설연휴 2^5일간 휴업
1999-01-23 한국섬유신문
올 설명절에도 주요 유통사들은 설대목 특수를 겨냥해 설 바
로 전날까지 영업을 실시하고, 설 당일부터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
롯데, 신세계, 미도파, 현대, 갤러리아 등 백화점은 27일까지
영업을 하고 28일부터 2-3일간 문을 닫는다. 롯데, 신세계,
미도파, 뉴코아백화점은 28, 29일 양일간 문을 닫고 현대, 갤
러리아, 그레이스백화점도 30일까지 3일간 쉰다.
할인점의 경우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1-2일간 설연휴 휴무를
실시한다.
킴스클럽은 휴무없이 운영되며, E마트, 프라이스클럽, 그랜드
마트는 28일 하루만, LG마트와 한화마트는 28부터 이틀간
폐장한다.
LG수퍼마켓은 설 당일날만, 한화스토아는 설날부터 이틀간,
해태수퍼마켓은 설날부터 30일까지 휴무를 실시하는 등 수퍼
마켓 업체들도 설연휴 기간동안 1-3일간의 폐장기간을 갖는
다.
한편 남대문과 동대문 재래시장의 경우는 설날부터 5일간 설
연휴에 들어간다.
남대문시장내 대부분의 상가는 28, 29일 양일간 문을 닫고, 1
차 식품을 취급하는 상가와 꽃상가는 28, 29일 이틀간 쉰 후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동대문시장은 상가별로 휴무일이 다르지만 소매상가는 28일
부터 1일까지, 야간도매상가는 27일 저녁부터 1일 오전까지
휴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