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마크 확인하세요…”
영도섬유, 고품질 벨벳 일괄생산체제 완비
2005-03-15 KTnews
영도섬유(대표 이원화)는 벨벳소재를 주 아이템으로 다룬다.
1960년 회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벨벳생산만 주력해온 영도섬유는 초기제작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을 100%자체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으로 염색, 가공의 노하우를 자신하며 생산과 품질관리 면에서는 세계최고의 수출을 자부한다.
영도섬유는 독특한 아이템의 개발과 최상의 품질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 바이어들이 고유 상표인 독수리마크만 보고도 구매를 할 정도의 네임벨류가 높다.
휴고보스, 막스 앤 스펜서, 앤 테일러, 게스, 갭, 제이크루, 제이시 패니, 리즈클레이본등 고급유명브랜드가 주 거래선으로 고품질 벨벳을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 선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해 지난해에는 2∼3개월내에 수출 200만불이라는 성과를 일궈내고, 이와 더불어 러시아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의류소재가 70∼8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할 수 있는 벨벳의 특징을 살려 홈텍스타일, 호텔 인테리어, 기차나 자동차의 시트, 실내 장식품등 비의류용 소재생산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국내 굵직한 홈쇼핑에도 홈텍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유통다각화를 시도, 향후 비의류 소재생산으로의 방향전환도 모색하고 있다.
영도섬유는 올해 수출 1500만불을 예상, 전 세계 최고급벨벳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차세대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hy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