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데이타시스템, 가먼트, 니트 전문 ERP 시스템 강점

사용자 교육, 합리적인 유지보수 등 A/S 최상

2005-03-22     강지선
한마음데이타시스템(대표 장경식)이 선진국 섬유산업을 지향 정보화·e-비즈니스 활성화 선도에 나섰다. 한마음데이타시스템은 가먼트, 패브릭을 중심으로한 섬유산업 전문 ERP를 구축하는데 총력 특히 니트 업체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또 시스템 도입 1개월내 바로 쓸 수 있는 특화된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단기간내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마음데이타시스템은 지난해 6개 업체의 ERP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올해 섬유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정보화 통합 시스템 구축방안 마련에 따라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목표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교육을 통한 활용도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A/S 요원의 순회 방문을 통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유지 보수 시스템운영을 100%아웃소싱해 일반 유지 보수비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상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장경식 사장은 "오는 2005년 쿼터폐지에 따라 자유경제시대에 돌입할 경우 IT·정보화 산업은 섬유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IT산업 등 타산업과의 연계에 보수적인 섬유업계의 보편적인 대응구도는 섬유산업을 이끌어 가는 CEO들의 의식 개혁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경기 불황에 따라 투자 열기가 주춤하고 있지만 영업, 생산, 인사, 재무 등 기업 업무 전방에 걸쳐 독립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ERP야 말로 기업내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장기적으로는 기업 실적 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