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멀티샵 '르바디' 신세계 강남점 오픈

2005-03-22     안성희
빅토리아즈 컬렉션(대표 권영규)의 직수입 란제리 멀티샵 '르바디(le BODY)'가 지난 19일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 동업계 관심을 집중시켰다. '르바디'는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세계 프리미엄급 패션란제리 및 바디웨어를 편집구성하고 있으며 명품부터 대중적 브랜드까지 각 아이템별 크로스코디가 가능해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향후 기존 대형 단독점과의 한판승부가 예상되며 패션마켓에 점차 직수입 조닝이 확대되는 추세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르바디'는 '6IXTY 8IGHT', 'Hanro', 'DIM', 'Ninaricci', 'Ritratti', 'Skiny', 'Victoria's Secret' 등 토틀 11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권영규 사장은 "'르바디'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이미 중국 상해, 베트남과는 상담계약을 마무리지은 상태다"면서 "앞으로 인터내셔날 란제리 체인샵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비전을 설명했다. / 안성희 기자 shah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