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새단장 새출발

예나트레이딩, 영업·기획·디자인실 등 맨파워 구축

2005-03-18     김임순 기자
캐주얼 ‘GIA’를 전개하는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은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짓고 제 2도약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영업에서 전 멤버할리데이 출신 이용진씨를 영입, 차장으로 기용하는 한편 디자인실에 전 FRJ의 서수연씨를 부장에, 기획 김선희(RU JEAN출신)팀장, 생산부장 오중환(RU JEAN출신)부장, 마케팅팀에 김은아(디펄스, 인터크루출신) 팀장을 영입, 분야별 전문가 영입으로 조직력을 강화한 것. 이와함께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재 구축할 방침으로 그룹 ‘동방신기’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미 전문기관을 통해 GIA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도 마친 상태인 예나트레이딩은 마케팅과 상품전략 모두 단기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중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강화, 고객과의 1: 1 참여 이벤트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시장확대에 대비한 통합 커뮤니티 및 컨텐츠 구축개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 효율, 저 비용 구조의 마케팅 전략을 풀 가동 조기안착에 매진하고 나섰다. 또한 GIA는 연초부터 추진중인 ‘I WANNA GIA’캠페인과 함께 요즘 신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급부상하고 있는 고등학생 아카펠라 댄스그룹 ‘동방신기’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GIA는 ‘동방신기’와 함께 공중파노출과 스타 마케팅을 통한 PPL을 강화한다. ‘GIA’가 전문가 영입을 통한 조직력 강화와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홍보전략을 동시에 펼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내외에 과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