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마술사]프로모션 社 … ⑫ 동오상사
변화무쌍 소재 개발 ‘센세이션’남성 캐릭터캐주얼 모피·가죽 선두
2005-03-18 최영익
가죽,밍크전문프로모션 동오상사(대표 정해조)는 햄스터, 링스, 엠보스 타입등 새로운 소재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워싱, 워셔블가공 등 유행 트렌드에 햄스터, 위즐, 링스의 털을 가미한 퍼 트리밍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오상사는 특히 남성복 타운젠트, 로가디스, 빈폴, 엠비오, 지이크 등 대기업위주을 중심으로 가죽, 모피제품을 선보인다. 캐릭터캐주얼 존 1위에서 5위안의 브랜드에 납품할 만큼 스타일의 독창성이 주무기.
계속적으로 소재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원단업체 방문, 소재 개발에 주력한다. 햄스터, 링스 등의 털을 개발해 코트에 트리밍하거나 울과 가죽의 콤비, 양면 점퍼, 자켓등의 제품이 인기다.
또한 얇은 가죽에 털, 나일론, 면, 울 등을 믹스한 제품과 머스크랫을 이용한 고가의 기획물을 제안한다.
올해 엠보스 타입과 퍼 트리밍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남성복에 과감한 색상의 등장으로 기존 레드, 블랙, 브라운에 오렌지, 블루 등을 가미시켰다.
신소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정해조사장은 “새로운 소재 개발과 스타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대기업 물량을 소화해내고 있다. 품질, 납품 정확성에 중점을 두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메리트가 강점이다.
같은 디자인으로 중국산 저가 가죽을 사용한 자켓, 점퍼을 절반수준의 가격으로 기획물로 제작,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타 업체와는 다른 새로운 제품, 기획물을 선보이기 위해 동오상사가 역점을 두는 것은 소재 개발과 변화이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