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유스포츠’ 임성아 프로 후원

로드샵·상설매장 확대 ‘추진’

2005-03-18     이현지
엠유에스코리아(대표 권태원)의 ‘엠.유스포츠’가 프로 골퍼 임성아 선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엠.유스포츠’는 임성아 선수의 공식지원으로 전문 골프웨어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2년 간 2억 원이며, 우승시 상금의 50% 인센티브를 비롯해 임성아 선수를 위한 담당 팀을 구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는 등 후원에 각별한 신경을 쓸 방침이다. 임성아 선수는 US LPGA 2부 리그인 Q 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인재로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엠.유스포츠’는 임성아를 비롯한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 후원을 통해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돌입, 골프시장에서의 이윤을 골프의 저변 확대에 돌리는 사회환원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엠.유스포츠’는 현재 갤러리아, 롯데본점, 광주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매출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는 직수입 라인에 이어 일부 아이템을 라이센스로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 또한 일부 라인센스 라인을 기획 중에 있다. ‘엠.유스포츠’는 백화점 중심의 유통과 함께 올 하반기에는 로드샵, 상설매장 오픈을 확대, 유통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