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브랜드 중국진출 가시화
2004-03-24 안수진
니트 전문 업체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올 초부터 니트 전문 브랜드들의 중국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아래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북경의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유통 확보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번 북경의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니트전문브랜드는 ‘아르테’와 ‘니트넷’.
이미 국내에서 백화점 19개 매장을 운영중인 아르테인터내셔널의 ‘아르테’는 지난달 중국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 자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성인터내셔널의 ‘니트넷’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수주로 연결, 적극적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런칭초기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에 집중, 고급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 안수진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