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토틀 ‘open Air’ 런칭

반포텍, 日 ‘LOGOS’와 단독 공급계약

2005-03-22     KTnews
텐트 제조업체인 반포텍(대표 최계순)이 아웃도어 브랜드‘open Air’를 탄생시키며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일본 5대 아웃도어 브랜드중 하나인 ‘LOGOS’와 단독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반포텍은 28년째 텐트 제조에 주력해 전 세계 최고급 텐트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기업. 세계적인 등산용품 전문 업체인 미국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일본, 유럽의 일류 브랜드들로 텐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판매가 활발하다. 5월초‘open Air’직영매장을 오픈해 등산양말, 텐트액세서리등 텐트외 제품을 선보이며, 의류나 신발은 타 브랜드에서 사입해 아웃도어 토틀 전문매장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반포텍은 중국 청도에 100% 자체 투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의 고기능성 원단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군데 등산·레저용품 멀티샵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open Air’매장오픈을 시작으로 텐트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반포텍은 연매출 1500만불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으로 올해 수출물량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김도현 기자 hy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