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우리가 승부사…(128) 재호화성

‘SERA-TEX’ 투방습 소재 인기2.5LAYER·심실링 테이프까지 개발

2005-03-25     양성철
재호화성(대표 우용태)이 2.5 LAYER 투방습소재를 개발, SERA-TEX자체브랜드로 해외 및 내수시장에서 급속한 시장확대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2.5LAYER는 특수정밀가공으로 내부에 안감을 붙이지 않아도 드라이터치가 구현되어 항상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안감을 대지 않기 때문에 가볍고 부피도 적은 부드러운 터치를 장점으로 하고 있다. SERA-TEX ST는 Fabric에 극히 얇은 Membrane을 결합시킨 것으로 Nonporous 타입으로 고내수압을 실현시키고 탁월한 투습능력으로 인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 시켜준다. SERA-TEX STH는 고 내수압과 최고의 투습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Fabric에 특수 친수성 Membrane을 결합시킨 제품. SERA-TEX STX는 최고의 내수압, 최고의 투습 성능을 실현시킨 3층 구조(3Layer)의 투습, 방수 기능성 원단인데 Fabric + Seratex Membrane + INSERT Fabric의 3층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제기준을 통과한 SEAM-SEALING TAPE 개발했는데 이 제품은 내수압 10,000mm/24h를 개런티 하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SEAM-SEALING TAPE의 국제규격은 5,000∼8,000mm/24h정도인데 이 회사는 이보다 월등히 우수한 내수압을 개런티 하는 것. 심실링테이프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분야로 라이드자켓은 크로스봉제라인의 완벽한 접착 및 밀폐가 중요해 투방습원단을 만들더라도 심실링테이프는 쉽게 개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즉 심실링테이프에 고밀도 수지가 열에 의해 원단을 뚫고 필름부분까지 침투해 접착돼야 하며 그 상태에서 투방습 기능까지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화학수지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고기능성은 2 LAYER제품은 초산칼륨법으로 3만을 개런티하고 3LAYER는 1만5천이상을 보증한다. 또한 중급제품은 1만 이상을 개런티하고 일반건식코팅물은 다양하게 생산하여 월 50만 야드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재호는 지난해에 P.U.R HOT-MELT LINE 도입으로 PTFE등 고기능성 투방습필름원단생산이 가능해 폴리에스터필름, PU필름, PTFE 등 모든 투방습기능성 원단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 생산중이다. 아울러 금년 초에 CIBA GEIGY-주폰과 TEFLON 발수라이센스계약으로 발수분야에서도 앞서가고 있는데 전량 후발수공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