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화승, 신발기술 수출화제
1999-01-23 한국섬유신문
국내 정상의 스포츠류 전문메이커인 국제상사(대표 이결)와
화승(대표 서진석)이 기술력을 배가시킨 신발에 대한 기술
수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상사와 화승은 국내 신발 생산의 선두업
체로서 세계 유명 브랜드의 제품 생산을 담당해왔던 기술력
을 바탕으로 90년대 초반부터 소량수출에 이어 최근에는 기
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상당규모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
국제상사(대표 이결)경우 92년 브라질 브로시어社를 필두로
본격적인 라이센스 수출 사업을 추진하여 멕시코, 말레이시
아, 베트남, 터키 등 20여개국에 「프로스펙스」신발 디자인,
기술, 브랜드 로얄티 5-10%를 받아 년간 2백만달러 어치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센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화시켜 나가고있다.
또 90년부터 세계 32개국 판매대리점들을 전초기지로 자체
브랜드를 수출 해온 화승(대표 서진석) 역시 스페인, 덴마크
등 중선진국으로 시장을 확대, 「르까프」브랜드 수출시장을
개척한데 이어 현재 6개국에서 상표권 로얄티 3%를 받고 있
으며 향후 40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세계적인 브랜드
로의 위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