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이미지 바꾼다

아웃도어 대표브랜드 제2도약…무한질주

2005-03-25     김선정
에델바이스아웃도어(대표 한철호)가 BI변경과 함께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국내는 물론 세계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강하고 세련된 이미지 창출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로고는 ‘에델바이스’의 영문 이니셜인 ‘E’를 형상화, 꽃잎의 이미지와 연결시켰으며 이는 정상을 향한 무한한 도전을 의미한다. 광고홍보에도 대대적으로 투자, 오는 4월부터는 공중파 TV CF 방영에도 나선다. 에델바이스아웃도어는 기존에 전개했던 ‘밀레’, ‘마모트’, ‘아나사지’, ‘바스큐’ 이외에 영국의 암벽등반 장비 브랜드 ‘DMM’의 추가 전개를 시작했으며 이번 시즌 4개 가량의 용품 관련 브랜드를 새로이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밀레’, ‘바스큐’는 한국인의 족형에 맞는 등산화를 개발,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에델바이스’의 경우 올 추동부터 경등산화 라인을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브랜드샵 103개, 직영점 및 백화점 12개, 할인점 50여 개를 운영중인 에델바이스아웃도어는 올 하반기까지 브랜드샵을 120개로 볼륨화시킬 계획이다. 내달 초에는 정릉 직영점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2개 직영점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 소비자가 8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김선정 기자 ss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