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후가공 아이템 강점

현지 생산공장·에이전트 확보 ‘효율극대화’

2005-04-06     강지선
글로벌AMS 글로벌에이엠에스(대표 원상필)가 차별화 후가공 아이템으로 중국시장을 겨냥, 옵셔 비즈니스 수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 샤오싱에 후가공 공장을 가동한 글로벌에이엠에스는 주로 코팅을 비롯한 후가공 아이템 생산을 통해 제 3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폴리직물의 경우 얀다이드와 스트라입직물이 최근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트리코트, 써큘러 등 니트물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후가공 공정을 통한 팬시 아이템 수출에 주력 고부가 아이템으로 중국산에 대응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을 메인수출시장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에이엠에스는 최근 동구권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꽤하며 수출시장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팅직물의 경우 바이어들의 요구에 따른 전사프린트, 프린트 후가공을 강화시킨 팬시아이템을 비롯 산자용 직물까지 아이템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에이엠에스측은 올 들어 미주경기 회복세에 따라 수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단납기, 사후관리 등에서 경쟁상대국인 중국을 앞질러 바이어와의 신뢰감을 돈독히 쌓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해 에이전트를 운영 현지 생산기지내 무역비즈니스를 전담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