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실무자 중심 교육

섬산련, 해외마케팅력 배양 유도

2005-04-06     양성철
제 13기 섬유무역 실무교육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섬유센터 17층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수출 및 수출전환업체, 임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섬유업계의 해외 마케팅력 배양과 수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섬산련이 지원하는 행사이다. 금번 교육은 수출입 절차, 신용장, 무역계약, 통관 및 관세, 해상보험 및 무역운송 등의 수출입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바이어 상담 및 수주관리, 섬유머천다이징, 섬유쿼터제도, 해외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섬유업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2005년 쿼타 폐지 이후 섬유교역 자유화에 대비한 실무차원의 업무진행 방향에 관한 내용을 보완함으로써 섬유무역 실무전반에 걸친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불안,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섬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동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섬유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섬유업체는 3월 31일(수)∼4월 26일(월) 기간 중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기획홍보팀로 신청하면 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