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텍스타일, 기능성 원단 영업 주력

2005-04-06     KTnews
교직물 원단 컨버터 업체 성원텍스타일(대표 배상원)이 고기능성 원단영업에 주력한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확대에 따른 전략으로 ‘콜롬비아’,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헤드’, ‘엘레쎄’ 등 유명 브랜드로 원단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굵직한 타운캐주얼, 골프웨어, 트래디셔널 브랜드와도 상담을 마친 상태다. 주력 전개하는 아이템은 듀폰에서 개발한, 원단 표면에 아쿠아토르 필름을 처리해 방수, 투습도등이 매우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로 아웃도어용 의류에 적합하다. 올해 3년차가 된 성원텍스타일은 국내 총 80개 브랜드와 거래하며 서서히 입지를 굳혀 원단 컨버터로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브랜드를 비롯한 수출업체에도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한 가지 소재를 중점으로 다루기보다는 디자인특성에 따른 여러 가지 소재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게 강점으로 올해 완사입체제로 전환해 여러 협력공장들과 서로 연계하여 윈-윈전략을 구축, 원단소싱의 다양성을 주무기로 삼는다. 배상원 사장은 “회사가 안정화 단계에는 들어서 기반을 탄탄히 했다”며 “인원, 규모면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한다. 또한 올해 도약하는 해로 설정, 기능성 원단의 범위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hy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