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뉴페이스] 보라미「이도」

1999-01-15     한국섬유신문
보라미(대표 이상도)가 23세와 24세를 메인 타겟으로한 새브 랜드 「이도(2°Ido)」를 탄생시키고 본격적인 영캐릭터 캐 주얼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도」는 「나는 ∼를 한다(I do)」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에서 어원을 찾으며 발음상의 2가지 방법론으로 타겟연령대 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킬수있고 숫자와 기호만의 조합으로 오 리지널리티를 확보할 수가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가 기대된 다. 보라미는 미시캐주얼 「리볼리」를 비롯하여 고감도 브랜드 「오딧세이」등을 보유한 여성복 전문사로 최근 영캐주얼 시 장 확대에 편승한 시장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도」는 메인타겟층의 집중공략은 물론 20대후반까지의 연령대를 대상으로한 마인드를 중시한 고감각 캐릭터 캐주얼 로 복고풍의 로맨틱을 좀더 현대적으로 엑티브하게 재해석한 것으로 모던과 미니멀리즘의 이미지를 소프트하게 순화시키 며 페미닌 섹시함을 표현하였다. 브랜드 테마로는 「리파인디드 미니멀리즘」 「인어소스」 「게임」등 3가지로 제안한다. 「리파인디드 미니멀리즘」은 도시적인 세련미를 모던하게 표현한 심플&모던, 소프트&라 이트의 슬림라인 등을 이미지로 스타일은 슬림한 스트라이트 피트 자켓, 길고 가는 팬츠, 니 랭스 스커트, 슬림 티셔츠& 피트 티셔츠, 투 버튼 더블벨트 자켓. 컬러는 세련된 내추럴 컬러와 라이트 그레이가 함유된 바이올렛, 그린, 블루 등을 사용했다. 「인어소스」는 과거의 향수와 현대적 감각을 매치한 영마켓 으로 인간의 감성과예술적 표현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엘레강스를 더욱 심플 섹시하게 표현 했고, 스타일은 부 드러운 여성미를 표현한 라인, 란제리룩의 드레스나 탑. 컬러는 로즈 베이지를 중심으로 낭만적 파스텔 컬러, 내추럴 로맨틱 컬러의 하모니를 이룬다. 「게임」은 불투명한 세계를 흥미진진한 게임처럼 라이프 스 타일에 표현한 엑조틱 필링, 멀티믹스, 릴렉스& 엑티브감각 을 이미지로 비대칭 아이템의 코디네이트, 지프업 자켓, 버뮤 다팬츠, 다양한 단품을 사용한 스타일을 구사했으며, 컬러는 쿨과 웜의 조화로 신선한 콘트라스트 전개, 딥컬러의 멀티믹 스로 엑조틱한 감각을 표현했다. 한편 리볼리는 이번 「이도」의 출범으로 그동안 진행한 「 옵션Ⅱ」는 접는다. <김임순>